사도 바오로에 대하여 3
사도 바오로는 벤야민 지파 출신으로, 율법을 중심으로 공부한 바리사이파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이 오래전부터 나를 알고 있으므로 원하기만 하면, 내가 우리 종교에서도 가장 엄격한 바리사이파 사람으로 살아왔음을 증언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사도 26,5) "여드레 만에 할례를 받은 나는 이스라엘 민족으로 벤야민 지파 출신이고, 히브리 사람에게서 태어난 히브리 사람이며, 율법으로 말하면 바리사이입니다." (필리피 3,5) 사도 바오로는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복음은 사람에게서 배운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사도 바오로를 큰 사람(사도)로 만든 것은 배운 것 때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때문 입니다. "형제 여러분..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