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하느님이신가?

2023. 11. 19. 13:08[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
요한 1:1)

 

말씀은 하느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하느님인 이유는 말씀이 하느님과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이 하느님 아버지 안에 있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주님 안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주체이신 아버지 없이

말씀만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말씀이신 주님은 하느님 아버지가 배제된 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
출애굽기 3:14 - NKRV)

 

모세가 빠스카 사건을 이루기 전, 모세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을때,

하느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모세에게 나타나신 분은 하느님이시며, 그리스도입니다.

'', '스스로 있는 자'가 하느님이십니다. (히브 11:26, 요한 5:46, 요한 8:24 , 요한 8:28, 요한 13:19)

 

너희는 사람의 기준으로 심판하지만 나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심판을 하여도 내 심판은 유효하다.
나 혼자가 아니라,
 나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함께 심판하시기 때문이다. 
너희의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언은 유효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바로 내가 나 자신에 관하여 증언하고 또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에 관하여 증언하신다. 
(
요한 8:15-18)

 

주님과 하느님 아버지는 두 분이라고 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두 분이라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
요한 5:22)

 

아래는 아내와 결합한 남자는 둘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아내와 결합하여,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
마르 10:7-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
요한 14:6-11)

 

'스승은 한 분'에서

주님은 자신이 스승이신데, 자신을 스승에서 배제되게 말씀하셨다고 볼 수 없습니다.

 

'스승은 한 분'에서

스승은 두 분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스승은 주님 '한 분'이시나,

그렇다고 하느님 아버지가 배제되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주님을 두 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못 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주님을 두 분이라고 할하는 것은

따로 따로 행동하는 분으로 인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한 7:18)

하느님 아버지와 주님은 놀랍도록 일치하고 계시며,

한 몸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
요한 5:19)

 

나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다.

나는 듣는 대로 심판할 따름이다.
그래서 내 심판은 올바르다. 내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
요한 5:30)

 

스승이라 불리지 않고 그냥 가르치는 것은
스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느님 아버지는 스승이라 할 수 없으나,
스승의 역할, 구성에서
말씀의 근원으로서의 스승의 역할을 하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
요한 14:10)

 

따라서, 선생님 한 분(마태 23:10)이신 그리스도는

스스로 하는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며,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선생님 한 분은

하느님 아버지가 배제된 그리스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스승님 한 분도

하느님 아버지가 배제된 그리스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스승'이라 불리며 (요한 13:13)
자신의 제자로 삼으시는 스승은 한분 주님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