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위일체와 스승 2

2023. 6. 23. 19:08[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복음서 안의 문장에서 "한 분" "하느님" ,"주님"이 없이 단독으로 쓰이는 경우,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아버지로 표현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어찌하여 나에게 선한 일을 묻느냐?
선하신 분은 한 분뿐이시다.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켜라.
(
마태 19:17)

 

 

하지만, "한 분", "하느님" ,"주님"

연결되는 내용 (한 단락)안에서 단독이 아닌 반복되어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왔고 우리는 그분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모든 것이 그분으로 말미암아 있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1
고린토 8:6)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
요한 1:1)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
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발아래 잡아 놓을 때까지.′”
(
마르 12:36)


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여라.
(
탈출기 3:14)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
요한 8:28 NKRV)

 

하지만, 연결되는 내용 (한 단락)안에서 "한 분" 단독이 아닌 반복되어 쓰이는 경우,

"하느님 아버지" 아니면 "주님" 으로 표현됩니다.

아래 내용에서는 "한 분"이 주님(하느님 아버지와 그리스도)이며,

이어서 하느님 아버지, 그리스도로 표현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한 분'으로 표현하실때,

하느님 아버지 '한 분'을 표현하며 드러내셨습니다.

 

너희는 랍비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
마태 23:8-10)

 

"선생은 한 분"에서 '한 분' "하느님 '한 분'" 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스도 '한 분'" 입니다.

, 그리스도(주님)는 스승에 들어갈 수 있는 '한 분' 입니다.

 

그리스도(메시아) '기름부음 받은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를 보내시어
(
루카 4:18)

 

그리스도는 하느님께 축성 받은 자로 하느님 아버지와 성령을 떼어 놓고 설명을 할 수 없습니다.

세례와 '기름부음'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셨다.
그때 그분께 하늘이 열렸다.
그분께서는
 하느님의 영이 비둘기처럼 당신 위로 내려오시는 것을 보셨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마태 3:16-17)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
요한 1:32:34)

 

세례자 요한은 그리스도를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라고 증언합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마태 28:19)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며칠 뒤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
사도 1:5)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
사도 2:38)

 

따라서 '그리스도 한 분'은 하느님 아버지와 성령을 배제한 그리스도라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말씀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요한 8:28) 

하느님 아버지 없이는 선생 노릇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에게서 한량없이 성령을 받으시는 분이시며,(요한 3:34)

 하느님 아버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요한 8:28)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스도는 하나 입니다.(요한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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