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스승님

2023. 5. 29. 11:29[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아버지는 한 분입니다

그 분은 하늘에 계시며 대면할 수 없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오직 한 분이 '우리의 스승'일 때, 목적지에 갈 수 없습니다.

하느님 아버지는 자신의 외아들을 통해 오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믿는 사람은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는 이미 심판을 받았다.

하느님의 외아들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요한 3:18)

 

예수 그리스도(중개자)를 통하지 않고서는

복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고서는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께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
요한 14:6)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아들에게 주셨습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
요한 6:44)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께서 나에게 주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
요한 6:39)

 

하느님 아버지가 스승이라면, 대면할 수 없는 스승입니다.

제자들은 대면할 수 없는 스승을 따를 수 없습니다.

아버지는 말씀과 행동의 근원이시고,

그리스도는 그 말씀과 행동의 근원을 드러내 보여주시며,

우리는 그 것을 보고 배우고 따릅니다.

하느님 아버지는 따를 수 있는 스승이라 할 수 없습니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
요한 6:57)

 

하느님 아버지는 주님(예수 그리스도)의 양식입니다.

하느님 아버지를 우리의 양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양식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를 우리의 양식으로 소화하지 못합니다.

 

"그리스도 한 분"

하느님의 모상이신 그리스도.

하느님 아버지 없는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것도 하지 못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의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이고

그 분의 행동은 하느님 아버지를 따라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
요한 8:28)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
요한 5:19)

 

 

하느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일 때 

우리가 따르는 (따라야 할) 스승입니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마태 16:24)

 

우리가 따라야 할 스승은 하느님 아버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따라야 할 스승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 아버지를 그대로 따라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하느님 아버지를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따라야 할 직접적인 스승이며,

우리는 그의 제자입니다.

반면에 하느님 아버지는 우리가 따라가는 진리의 길의 목적지이며,

스승의 주체이자 말씀의 근원입니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
요한 12:26)

 

하느님 아버지가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는 따라야 할 (따르는) 스승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하느님 아버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
요한 15:5)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
요한 14:11)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
요한 10:30)

 

 

 

주님은 오시기로 하신 대면할 수 있는 '눈으로 보이는 스승' 입니다.

대면할 수 있는 스승을 제자들은 따를 수 있습니다.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곤경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시지만
너의 스승이신 그분께서는 더 이상 숨어 계시지 않으리니
너희 눈이
 너희의 스승을 뵙게 되리라.
(
이사야 30:20)

 

주님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되십니다.(요한 6:57)

 

 양식은 사람의 아들이 너희에게 줄 것이다

(요한 6:27)

 

빵을 주시는 분은 하느님 아버지시고, 그 생명의 빵은 주님이십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요한 4:14)

 

주님이 주는 물을 마셔야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우리 안에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
요한 6:35-48)

 

주님은 오시기로 하신 '눈으로 보이는 스승'이며, 우리가 붙어 있어야 하는 스승 입니다.

 

 나는 참포도나무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 
나에게 붙어 있으면서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다 쳐 내시고,
열매를 맺는 가지는 모두 깨끗이 손질하시어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신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한 말로 이미 깨끗하게 되었다. 
내 안에 머물러라. 나도 너희 안에 머무르겠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으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처럼,
너희도 내 안에 머무르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
요한 15:1-4)

 

주님은 구현하시는, 실행하시는 분이십니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
요한 1:1-3)

 

주님 안에 보물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물이 숨겨져 있습니다.
(
콜로 2:3)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
요한 12:44-45)


토마스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
요한 20:28)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요한 13:13)

 

결론,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 아버지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스승' 입니다.

주님(하느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이 스승입니다.

 

말씀의 근원(아버지)과 말씀(아들)이 함께 할 때
비로소 스승입니다.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
마태 23:8)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
마태 16:24)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
마태 28:19)

 

스승은 한 분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외아드님이 '우리의 스승'에서 배제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 아버지와 하느님의 외아드님이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하느님 말씀 그대로 사시는 분이 한 분 계십니다.
그 분이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혹자는 하느님 아버지 없는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스승에서 배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 분의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이고
그 분의 행동은 하느님 아버지를 따라하는 행동이기 때문에
그 분은 나의 스승이라고 합니다.
만약 그 분의 말씀이 스스로 말하는 것이라면(요한 12:49)
나의 스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 말씀은 하느님 아버지에게서 온 말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스승이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
스스로 나서서 말하는 자는 자기의 영광을 찾는다."(요한 7:18)

 

그 분은 잡히시기 전 아래와 같이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께서 원하시면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십시오.
(
루카 22:42)

그 분은 아버지께 땀이 핏방울처럼 되도록 기도하는 사람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끝까지 아버지께 순명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1
요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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