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승은 없다

2023. 4. 15. 09:57[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주님은 스승은 한 분이라고 말씀하십니다.(마태 23,8)

그 말씀의 의미는 다른 스승은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스승은 눈먼 인도자입니다.(마태 23,16)

주님의 제자들은 가르치되 스승이라 불리지 않으며,(마태 23,8)

한 분의 스승을 모시고 따라가는 사람들입니다.

주님의 제자 또한 스승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그 들은 한 분을 머리로 하고 따르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제자들은 우리가 따르는 스승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따르는 스승 또한 한 분뿐입니다.

 

제자를 만들고 세례를 주어

한 분을 따르는 이들이 생겨나는 것.

그 것은 제자의 길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한 4:1-2, 마태 28:19-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태16,24)

 

예수님을 따르는 길, 십자가의 길은

자신을 버리고 가는 죽음의 길입니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마태16,25-26)

 

아버지께로 가는 하나뿐인 그 길은

또한 생명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버지께로 갈 수 없습니다.

또한, 구원으로 가는 그 길은 양들의 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들의 문이다. 

나보다 먼저 온 자들은 모두 도둑이며 강도다. 

그래서 양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오면 구원을 받고, 

또 드나들며 풀밭을 찾아 얻을 것이다. 

(요한 10,7-9)

 

우리의 스승은 한 분뿐입니다.

우리가 따르는 스승은 한 분뿐입니다.

그 누구도 그 스승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제자를 삼는(만드는) 사람은
자신을 따르는
 제자를 구덩이에 빠뜨리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한 분이신 스승을 따라야 합니다.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
마태 15:14)

 

한 분뿐인 스승은
또한, 우리와 언제나 함께 계시는 분입니다.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마태 28,20)

 

바로 여러분 가운데에서도 진리를 왜곡하는 말을 하며
자기를 따르라고 제자들을 꾀어내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
사도 20:30)

 


바로 이렇게 하라고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고난을 겪으시면서,
당신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여러분에게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
베드로 2:21)

----------------------------------------------------------------


예수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예수님께서 세 번째로 베드로에게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
요한 21,15-17)

 

그분께서 어떤 이들은 사도로,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어떤 이들은 복음 선포자로,

어떤 이들은 목자나 교사로 세워 주셨습니다.

(에페 4,11)

 

그분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처럼 시달리며 기가 꺾여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
마태 9:36-38)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
요한 10,14)


여러분이 전에는 양처럼 길을 잃고 헤매었지만,
이제는 여러분
 영혼의 목자이시며 보호자이신 그분께 돌아왔습니다.
(1
베드로 2,25)

 

 참 목자 곧, 영혼의 목자는 될 수 없습니다.

영혼의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 뿐 입니다.

 

어좌 한가운데에 계신 어린양이 목자처럼

그들을 돌보시고 생명의 샘으로 그들을 이끌어 주실 것이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
요한묵시록 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