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

2022. 1. 29. 20:55하느님 사랑 시

 

 

십자가 사랑

 

                                                                                       유경록 라파엘

 

 

 

 

 

사랑, 그 형식의 눈으로

 

나는 당신의 제물이 되며,

 

당신께 희생되어 집니다.

 

 

 

내가 부서지므로 당신은 빛나고

내가 죽으므로 당신은 드러납니다.
 
 
 

당신은 나의 주인, 모든것.

나는 당신께 순종합니다.
 
 
 

나는 당신께 희생되어 지지만

당신은 저를 사랑하십니다.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다시 당신안에 살아난다는 것을

 

사랑, 그 본질의 눈으로

 

 

 

당신과 나는 하나입니다.
 
 

당신안에 내가 있고

 

내안에 당신이 있습니다.

 
 
 

한몸이룬 서로의 사랑안에

 

남자도 여자도 주인도 희생자도 없으며

 

사랑은 모든걸 감싸주고 따지질않습니다.

 

 

 

한분이신 주님,


그안에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대 위에서  (0) 2023.02.19
예언자  (0) 2023.02.19
그럴 수 있다면  (0) 2023.02.19
진정 아는가!  (0) 2023.02.19
하늘이 주신 술잔  (0) 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