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주신 술잔
하늘이 주신 술잔 유경록 라파엘 출렁이는 술잔은 메마른 광야를 펼치고 출렁이는 축복은 내안의 시련이었네. 하늘이 내려 주신 그 잔은 비켜갈 수 없는 소명. 아, 그것은 몸이 비틀리는 미로,게임,모험이어라. 다가오는 시련을 축복으로 소화해내려 삶을 생각 하고 삶을 배우며 삶을 산다. 고통의 땀방울이 내 삶에 스며들고 내 안에 고이고 고여 채워지고 채워진다. 내 안에 묵히고 묵혀 축복이 되리라. 고통을 부정하며...
202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