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사도 요한의 하느님

햇살~ 2024. 3. 23. 10:13

사도 바오로(바울)의 관점에서 하느님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하느님은 한 분”으로 말씀하시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 아버지,

그리고 한 분이신 주님곧 그리스도를 말씀하십니다.

혹자는 ‘주님은 하느님이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이 아닌데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우스운 발언일 뿐 아니라, 이단입니다.

교회 안에서 하느님은 한 분이며,

주님 또한, 한 분입니다.

아무리 높은 천사나 성인(saint, 聖人)이라 할지라도

“주님”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주님이라고 부른다면 이단입니다.

하느님을 “주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제자들의 무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임금님은 복되시어라"라고 말했을 때,(루카 19:38)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자들을 꾸짖으십시오.” 하고 말한 것은

하느님만이 “주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들이 잠자코 있으면 돌들이 소리 지를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의 부탁을 거절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며,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의 관점에서 하느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사도 요한은 사도 바오로와는 달리

명확하게 말씀하십니다.

 

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요한 1:1)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곧, 주님을 하느님으로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표현하신 것은

모세와 다를 바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출애굽기 3:4 - KRV)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야훼(여호와) 하느님으로 표현을 합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애굽기 4:10 - KRV)

 

모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야훼 하느님이기 때문입니다.

 

주 우리 하느님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신명기 6:4, 마르 12:29)

 

그렇다면 모세가 기록한 신명기 6 4절의

한 분이신 주님은 누구 입니까?

 

한 분이신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두 분이신 주님은 다른 주이며,

이단입니다.

 

이제 너희는 보아라!

, 바로 내가 그다.

나 말고는 하느님이 없다.

(신명기 32:39)

 

신명기 32 39절의 말씀에서 보듯이

‘나’를 기준으로

말씀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나’는 한 분이며,

‘나’는 하느님이며,

한 분이신 주님입니다.(1코린토 8:6)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요한 1:2)

 

사도 요한은 말씀이신 하느님이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고 말합니다.

그 것은 신명기 32 39절의 말씀에서 보듯이

‘나’가 ‘그’와 함께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홀로 참 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소개 하시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의 주", "왕의 왕"으로 소개 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
요한
 17:3)

 

어린양과 전투를 벌이지만, 어린양이 그들을 무찌르고 승리하실 것이다. 
그분은 주님들의 주님이시며 임금들의 임금이시다. 
부르심을 받고 선택된 충실한 이들도 그분과 함께 승리할 것이다.
(
요한묵시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