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2024. 2. 17. 11:11

 

사도 바오로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해방 후, 광야를 떠돌아다닐 때

마싸와 므리바에서 이스라엘의 불평으로 물을 솟는 기적을 행한 바위를,

그리스도라고 말씀을 합니다.

 

모두 똑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을 따라오는 영적 바위에서 솟는 물을 마셨는데,

그 바위가 곧 그리스도이셨습니다.

(1코린토 10:4)

 

성경 말씀에서 번역이 따라오는 영적 바위’라는 표현 보다는

동행하는 영적 바위’, ‘동반하는 영적 바위라는 표현이 옳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이스라엘을 이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13:21~22 - KRV)

 

하느님은 목적지를 알고 계시고

그 외아드님은 우리를 이끄시는 분이시며,

하느님의 계명, 곧 말씀과 그분의 길은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 

(신명기 8:6)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이요 진리 생명이다.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다.

(요한 14:6)

 

십자가의 길은 주님의 제자가 되는 길 입니다.

 

누구든지 제 십자가를 짊어지고
내 뒤를 따라오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루카 14:27)


그러나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 쪽에서 보면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 쪽에서 보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갈라 6:14)

 

스승이신 주님은 자신를 따르는 제자들에게 

‘눈먼 인도자’에 대해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마태 15:14)

 

‘바위’는 하느님 아버지와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창세기 49:24, 신명기 32:4, 사무엘 상권 2:2, 사무엘 하권 22:2-3, 마태 7:24-25, 로마 9:33, 1베드로 2:7-8,

다니엘 2:34-35, 즈가리야 3:9, 이사야 8:14)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하는 이는

모두 자기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슬기로운 사람과 같을 것이다.

비가 내려 강물이 밀려오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들이쳤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반석 위에 세워졌기 때문이다.

(마태 7:24-25)

 

그리스도는 교회의 반석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마태 16:16-18)

 

시몬은 스승님에게 그리스도라고 고백을 하였고,

그리스도는 시몬에게 베드로(Petros)라는 이름을 붙여 주셨습니다.

시몬이 고백한 그리스도 즉, 반석(petra)와 베드로(petros)는 다른 단어 이지만, 

비슷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닮은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제자)의 중심적인 뼈대로써의 인물로 볼 수 있습니다.

 

πέτραν와 πέτρ '헬라어의 여성명사'로서

그리스도는 교회의 반석(πέτραν[직접 목적어])이며,

베드로는 교회의 바위(πέτρᾳ[간접 목적어])입니다.

 

하느님은 생명을 주신다.

하느님은 그에게 생명을 주신다.

하느님은 생명을 주신다는 것은 대원칙입니다.

대원칙 아래,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베드로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요한 4:14)

 

주님은 생명의 샘이시며, 우리의 음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