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스승이시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마태 4:4)
예수님은 말씀이시며,
말씀 그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사시는 분입니다.
나는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려고 하늘에서 내려왔기 때문이다.
(요한 6: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
(요한 5:19)
또한 그분의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입니다.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임을 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
(요한 12:49-50)
스승이신 예수님이 군중과 자신의 제자들에게
"너희의 스승은 한 분"이라고 말씀하셨다면,
스승인 예수님은 '한 분'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말씀으로 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뒤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을 말씀하십니다.
그래도 못 알아듣을까 봐
뒤이어 정답을 '스승'이라는 말과 비슷한 '선생'이라는 말을 사용하시며
"나도 한 분이야" 라고 말씀하시는 건 아닌지....
'아버지 한 분'과 '한 분'이 계시니
그분은 주님이시라.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마태 23:8-10)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선하다고 했다면,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그대로 할 따름이므로
선하신 분은 아버지라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추구 하기 때문입니다.(요한 5:30)
어떤 권력가가 예수님께,
“선하신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받을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루카 18:18-19)
말씀이시며,
말씀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사시는 예수님.
당신은 진리이십니다.
당신은 스승이시며,
주님이시고 한 분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한 분이 계십니다.
또한, 선하신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그대로 하시는 예수님은
착하신 목자입니다.
말씀이시며, 스승이신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고(마태 5:17)
새 계명을 주셨으며(요한 13:34)
말씀을 풀이해 주십니다.(마르[마가] 4:34,루카 24:32)
아버지의 행동을 그대로 하시며,
아버지의 말씀을 그대로 하십니다.
우리를 앞서 나가시는 분,
말씀은 스승이십니다.
그분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그분을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 수 없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이며 '스승' 입니다.